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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
11월5일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늘까지 벌써 한달 보름이 되었습니다. 산후 조리차 저희집에 와서 이젠 제법 아이의 모습을 갖추고 제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날이 다가 왔습니다. 집사람은 그동안 산모에게 정성(?)을 다하여 수발 하느라 거의 녹초가 될 정도로 기진맥진입니다. 그 정성과 열정이 ..
※..행복한 사람..※ "어머니!" 하고 부를 때 어머니가 "오냐, 왜"하고 대답하시며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갈 수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해야 할 일을 떠올리며 하루에도 몇 번씩 시계를 보며 바쁘게 산다면 당신은 행복..
33년전, E.T 같았으며 모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로 부터는 주위의 애기들을 다 깨우는 극성스럽기 그지 없다던 딸아이가 새생명을 출산했습니다. 어렵게 그리고 힘들게 아이를 가졌으며 7~8시간의 산고끝에 3.2kg의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저는 자동으로 할아버지 반열에 등극하였습니다. 아내에게 말했..
※단순하게 사는 일..♧━━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법정의《오두막 편지》중에서 - *복잡하면 흐려집니다. 초점도 흐려지고 일처리도 흐려집니다..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지난 계절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밝힌 상처받은 가슴을 깨끗이 털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친구여! 이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것처럼 아무런 돈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춤추고, ..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기가 막힘없이 흐르고 몸에 밝은 기운이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불편하고 우울할 때에는 기가 어딘가 막히는 것 같고 몸의 기운도 어둡고 차가운 듯 느껴졌다. 그러면서 모든 육체적인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
인생은 주객(酒客)인거여.. 친구여! 세상은 주막(酒幕)인거여. 구천(九泉)을 돌던 영혼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는 것은 주막에 온 거여. 단술 쓴술로 취 하러 온 거여. 주막 올 때 저 마실잔 들고오는 사람 없고. 갈때도 저 마신잔 들고 가는 사람 없어! 그와 같이 너 또한 빈손쥐고 주막으로 취하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