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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벗이 있기에 이효녕 멀리서 벗이 찾아와 마음의 안주로 술잔을 기울인다 서로 지내 오면서 쌓인 우정 술잔 속에 둥둥 떠다닌다 문득 만나고픈 마음 하나 지니고 지난 시절 아픈 어깨 두드리던 쌓인 우정의 탑은 아름다워라 인생의 가시밭길 떠도는 구름으로 나를 일으켜 세운 벗이 찾아오면 가..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에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도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좋은글중에서-
"내 몸에 관심을 가지면 건강이 보여요 " 어디가 피로한가에 따라 건강 확인하기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하다면 신경계 이상에 의한 피로일 수 있다. 과로도 안했는데 오후만 되면 움직이지 못하게 피곤하다면 질병일 수 있다. 이렇듯 피로한 부위가 어딘가에 따라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눈이 피곤..
서울의 ‘봄꽃 길’ 84곳 선정 서울숲, 허브공원, 성내천 등 도심명소 84곳 선정 저멀리 남도에서부터 밀려오는 봄 향기에 봄 처녀마냥 마음이 설렌다. 화사한 봄꽃만큼 웃음꽃도 피어나는 좋은 계절, 그야말로 봄이다. 유난히 힘겨웠던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꿋꿋이 피어난 생명들을 감상하며 새봄을 ..
여보 - 임시연 여보- 인연의 실타래 끌어안고 사는 일 많이 힘들지? 가끔, 헝클어지는 실타래가 버거워도 달맞이꽃처럼 활짝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속앓이 하는 거 다 알아 나는 말이지… 당신이 투정을 부려도 어리광을 부려도 언제든지 다 받아 줄 거야 그 대신 당신은, 내 승낙 없이 가슴 시린 멍..
사노라면 이런 날들도.... 아픈 사랑도 있습니다. 힘든 행복도 있습니다. 외로움에 사무친 날도 있고 넘치게 감사한 날도 있습니다. 바람이 고마운 날도 있고 구름이 미워지는 날도 있습니다. 떠날 수 있는 시간도 있고. 움직일 수 없는 마음도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를 얻는 날도 있고 끝없이 숨막히는 ..
기차타고 용문으로 출퇴근한지 어언 1년이 되었네요. 덕소까지 전철로... 덕소에서 중앙선 열차로 용문에 도착해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출근했는데, 이젠 용산에서 용문까지 광역전철이 개통되었습니다. 간이역 같았던 용문역사도 웅장한 역사로 바뀌었고. (before) (after) 역앞 도로도 새로이 단장했습니..
살면서 가장 외로운날 -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 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발 맨손으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