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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우만세4기 제주도 여름캠프를 다녀와서...
    내가 쓰는 글... 2008. 7. 11. 23:42

    우리가 만난 또 다른세상...(우리는 이를 줄여서 "우만세"라고 일컫는다)

    면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하는 산재근로자의 재활의지및

    사회적응향상 프로그램중 하나인 여름캠프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제주도로 갔다.

     

    개인적으로는 제주여행이 처음이었고,

    그동안 우리 4기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매주 복지관에 모여 프로그램만 진행하다가  

    모처럼 숙박을 함께 하며 우의를 돈독히 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7월 1일 10:00시

    복지관에서 임강섭과장님과 이윤미,정진희사회복지사선생님 ..회원들은 4기 9명으로 짜여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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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할때의 서울 날씨는 맑음이었으나 제주 도착때는 비가 내리고 점심을 먹는 내내 비는 더해만 갔다.

    비는 계속내려 일정은 우도관광을 생략한채 제주 민속촌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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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우기의 날씨인지라 계속 비는 내리고 또 내리고...

    투덜거리며 그래도 추억의 일정은 계속되어지고.

    숙소로 이동후 환상의 제주의 첫날밤(?)을 보내게 된다.

    당연히 멋들어지게 제주의 해산물로 배 가득히 담고서 말이다.

    그러나 각방에서 일어난 일들은 서로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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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날의 과음은 바로 다음날 2일차에서 엄청난 파장을 몰고오게 된다.

    바다 배 낚시체험을 하면서 그 내용물들을 고스란히 바다에 반납하는 불상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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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비는 그쳐 여미지 식물원과 쉬리의 언덕을 구경하며 제주의 2일차는 관광으로 이어지고,

    결정적으로 단체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의하여 "건강과 性박물관" 으로 성교육의 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이는 들었어도 다들 성에 대한 호기심은 왜들 그렇게나  강열한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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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후 전날의 과음을 탓하며 숙소인 풍림리조트의 야외주점에서 간단한 맥주로 속을 풀면서

    라이브로 통기타를 치며 음악을 들려 주시던분께 (현지 가수임..) 즉석 다함께 합창곡을 신청했던바

    박상철의 무조건을 통기타 반주에 맞춰 우리 회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점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잡았던 상황을 상상해 보시라....

    그렇게 해서 아쉬운 제주에서의 밤은 깊어만 가고...

     

    3일차는 햇살도 쨍쨍한 하늘을 벗삼아 일출랜드, 미천굴, 비자림을 끝으로 서울식당에서 돼지갈비로 마무리

    하며 함덕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제주공항으로....

     

    짧은(?) 2박3일간의 제주캠프.

    회원들간에는 더더욱 서로간의 화합에 큰 계기가 되었으며, 복지관에서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익혔던 웃음치료까지

    자발적으로 일구어 내는 놀랄만한 적응력등등..모든것이 회원들의 숨겨졌던 진면목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과장님을 비롯한 복지사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회원들 모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내내 우리는 그날들의 감동을 잊지 못할것이다.

    면목복지관 만세!!!  우만세 4기 만세!!!

    출처 : 우리가만난또다른세상
    글쓴이 : 배불뚝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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